의왕시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일석이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실시중인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제도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장학금 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제도는 사회단체들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확보를 담보키 위해 시가 지난 2007년 도입한 것으로, 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는 사회단체들은 각종 보조사업 집행 시 전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카드사용액의 0.5%를 매년 장학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한 장학금은 지난해 1천462만원이었으며 제도도입 후 6년간 총 7천731만원을 적립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카드 사용실적이 미비한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교부시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전용카드 사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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