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선' 김광수 미래엔 명예회장 별세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회의원 5선 출신인 김광수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명예회장이 24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단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61년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사장과 함께 현대문학사와 어문각 사장,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부총재를 역임했다.

지난 1973년에는 제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부총재를 포함해 총 5선에 걸쳐 의원직을 역임했다. 1986년 보관문화훈장, 198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별세 전까지 미래엔 명예회장과 전북도시가스㈜, 서해도시가스㈜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진세영, 맏상주 영진(㈜미래엔 대표이사), 아들 홍식(전북도시가스 대표이사), 창식(서해도시가스 대표이사), 승주(미래엔인천에너지 회장), 손자 형태(서해도시가스 상무이사), 딸 정희, 영희, 주희, 미선, 미연씨와 며느리 양숙진(현대문학대표), 장현숙(서해도시가스 고문), 유경희, 조영주, 조영은씨, 사위 임동택, 박승무, 백무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 02-3475-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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