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2013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총 11억 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25일 ‘2013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1억 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383명의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해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대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행하는 연강재단의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로부터 나오며 우수한 인재는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며 “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연강재단은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으로서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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