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암웨이는 자사의 창의인재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이하 생청 과학탐험대)’ 발대식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사업자들의 자발적 기금모금 및 후원으로 추진되는 ‘생청 과학탐험대’ 사업은 2년 동안 낙도 및 오지 10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담당교사와 지도교수, 대학생멘토의 지도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연구과제를 수행해 창의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과총 부설 과학기술나눔공동체와 한국암웨이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백령도의 북포초등학교, 임자도의 임자초등학교, 충청북도의 청천초등학교, 강원도의 황지초등학교 등 총 4개 초등학교에서 각 10명씩 선발된 총 40명의 학생을 비롯해, 책임교사, 지도교수, 대학생 멘토, 주최기관 VIP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50명의 ‘생청 과학탐험대’ 단원과 지도교사 20여명은 ▲도서 산간 오지의 생태환경 연구 ▲ 상반기 ‘생각하는 청개구리’ 페스티벌 참석 ▲ 해외탐방 등의 기회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탐방은 지역별 최우수 과학탐험대원 선발해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현장을 탐험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 스미스소니언박물관, 기념관 등 첨단 시설을 체험함과 동시에 뉴욕의 유엔본부 등을 탐방해 아이들의 과학의 꿈과 자부심을 한층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생청 과학탐험대 프로젝트는 백령도를 포함한 총 5개 지역 아동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2014년까지 총 10개 지역 아동들에게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한국암웨이 사업자들의 자발적 기금 모금 및 후원으로 진행 중인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내는 암웨이의 기업가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암웨이는 과학꿈나무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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