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축복 속에 출범하게 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올바른 국가 어젠다를 설정했다고 본다. 경제부흥을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 간의 벽을 허물어 성장의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민주화 실천의지와 그의 지향점도 분명히 밝혔다”면서 “앞으로 경제민주화를 위한 각종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경제주체 모두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결핍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00%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대통합을 강조, “모든 국민이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과정에서 각종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야당의 의견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필요할 땐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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