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아카데미 작품상, 편집상, 각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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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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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벤 애플렉 감독의 ‘아르고’가 아카데미 작품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르고’는 작품상, 편집상, 각색상을 받았다.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은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분장상, 음향상도 받아 역시 3관왕을 기록했다.

지난달 해서웨이는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크리스토퍼 왈츠가 받았다. 이 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각본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런스에게 돌아갔다.

대만 출신 리안 감독은 3D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감독상을 받아 지난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두 번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촬영상, 음악상, 시각효과상도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에 돌아갔다.

링컨’은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링컨 역을 맡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미술상을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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