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의 협력을 위해 대한전자공학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대한기계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통신학회 회장단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산업분야별 학계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기섭 KEIT 원장은 국내 주요 산업별 학회와의 간담회에서 "각 학회별 회장단과의 논의를 통해 향후 학회가 산학연 연계를 위한 소통의 주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회 회장단은 "학회 내 다양한 연구자원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책기획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학회 활동에 참여를 바란다"며 "학술대회의 오픈세션과 저널 특집세션을 R&D 홍보 및 성과발표의 장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KEIT는 과제기획 수요조사 시 학회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기획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6일은 한국화학공학회와 회동으로 섬유·화학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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