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사랑방문화클럽>은 각 클럽 대표들과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 양평 셀라리조트에서 2013년 워크숍을 갖고,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에 대한 논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라도삼 서울 연구원의 공동체 문화의 등장과 사랑방문화클럽 강의를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이 생활예술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정치·경제·문화의 흐름 속에서 규정하고,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이 전국적 롤 모델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보며 앞으로와 활동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7기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장에 정길선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 단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국악, 클래식 등 음악 동호회들이 모인 ‘오감만족’팀을 이끈 바 있다.
또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 정관을 개정, 회원들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을 기존 9명에서 18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단위, 공간단위, 장르단위 운영위원 등 분야별 운영위원 등 보다 특화된 운영위원회 활동이 가능해지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회의 임기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한편 정 신임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이 부담되지만,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의 열의와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 각 클럽들, 회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그동안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시민문화클럽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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