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급성장 중인 대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현지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즉석 피부측정, 한복의상 체험, 도자기 굽기 시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성 바우덕이 공연에는 수백 명의 대만인들이 모여 공연관람은 물론 상모돌리기 체험을 직접 해 보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에버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스킨애니버셔리, 쁘띠프랑스, 한국민속촌 등 유력 경기도 관광업계도 이번 해외 홍보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만 현지 대형 여행사인 콜라여행사,라이온 여행사 등과 함께 벚꽃 상품 등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대만 관광홍보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과 손잡고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왔으며,현지 여행상품 판매를 B2C 홍보 및 판매의 모델로 삼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황준기 사장은 “경기도의 대만 관광객은 최근 3년간 약 30%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만인 54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며 “ 현지인과 함께하는 체험형 관광홍보, 실질적인 여행상품 판매 등을 통해 대만을 포함한 해외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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