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능성 높은 기업 10개 선정해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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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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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센터, 경기테크노파크 등 공동 패키지 지원 강화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집중 지원하는 '지스타(G-STAR) 기업 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스타 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기도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도는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확보, 3월 중 공고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인데, 지난해에 기업당 6000만원이던 최대 지원액을 1억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마케팅비를 비롯해 국비 사업 연계 지원 등 입체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연매출액 20억원 이상, 연구소를 갖추고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3% 이상 또는 수출액 비중 30% 이상 또는 연평균 매출증가율 15%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장영근 기업정책과장은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주관기관과 참여 기업이 집중 지원해 경기도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정책과(8008-4632) 및 경기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259-607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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