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 설립이래 지원 학생 수는 5000명에 육박한다.
미래에셋은 올해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등 장학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의 장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훗날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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