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에 이르는 폭넓은 내용을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수준별로 구성했다. 이론을 듣는 강의와 창작수업 등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모든 방문객들은 영화, 미술, 공연, 놀이 등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도 있다.
에너지드림센터 주변의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하수처리시설인 물재생센터 등을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에코투어'도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seouledc.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