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새마을금고 수평점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새마을금고 수평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리새마을금고 수평점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을 돕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입, 시에 기부채납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000만원이 넘는 고가여서 그동안 구리역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서만 운영돼 왔다.

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증 없이도 지문 인식만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민원서류 55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도 최고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성재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히 관리해 기기 오작동 예방 등 중단 없는 발급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는 구리시청,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구리역, 롯데마트 구리점, 새마을금고 돌다리지점·수택본점·수평점 등 8곳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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