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 공모를 통해 이사장과 직원 채용을 마쳤다.
이사장에는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4급)으로 퇴임한 김진목(52년생)씨가 채용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또한, 효율성이 강조되는 공단의 특성을 감안해 이사장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 11명에, 경영지원팀을 포함한 3개팀으로 출발한다.
공단의 주요 업무로는 공영주차장 관리사업, 불법주정차 견인 및 관리사업 그리고 농업테마공원 운영사업 등 3개 분야이며, 향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공단에서 맡게 될 사업들은 공익과 효율성의 방향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행정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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