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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푸드뱅크·푸드마켓 행복바구니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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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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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시립광명 푸드뱅크·푸드마켓 ‘행복바구니’를 내달 본격 출범한다.

시립광명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는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결식아동,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계밀착형 복지안전망이다.

‘행복바구니’는 식품·물품으로 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과 기부자가 서로 훈훈한 행복을 바구니에 가득 담아준다는 의미다.

시는 그간 별도로 운영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올 1월부터 시립광명 푸드뱅크·마켓으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1월부터 시립광명 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를 위탁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는 내달초부터 광명시 18개동 저소득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식품위주로 배분하는 푸드뱅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행복바구니는 25일까지 1차로 긴급 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상대로 신청을 받았으며 2차로 내달 31일까지 연장한 뒤, 4월부터는 연중 계속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시는 ‘행복바구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 중 코스트코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푸드뱅크·마켓 활성화대책을 마련해 기부식품제공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선정하는 등 투명한 절차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를 운영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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