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건설심의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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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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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는 26일 설계·시공 일괄발주등 기술형 입찰을 심사하는 심의위원들의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심의를 위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워크숍은 이수각 건설심사과장의 제도사항 설명과 설계심의 시 공정성을 저해하는 업체와의 접촉금지 등 분과위원들의 윤리행동강령에 대한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김장근 인천시 감사관은 “전 공직자가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청렴도 상위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턴키심사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깨끗한 설계심의 문화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턴키공사의 설계심의를 맡게 될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총 49명이다.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등 10개 전문분야의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연구원 20명, 인천시 4급 이상 및 건축사 또는 기술사 자격을 갖춘 5급 기술직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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