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퀵은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되는 문서에 DRM을 적용하여 문서의 유통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협업 사례가 증가하면서 보안 취약성 문제가 부상했다.
기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들이 디스크 암호화, 파일 암호화, 폴더 암호화와 같이 단순 암호화 기능만을 제공하는데 반해 디지털퀵은 단순 암호화 기능은 물론 보다 보다 강력한 DRM 암호기능과 암호화된 파일에 대한 사용자 별 권한 관리를 통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디지털퀵은 3개월간의 무료 베타 서비스 제공 후 개인별·그룹별 과금 체계 적용을 통해 올 6월에 본격적인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드롭박스에 대한 DRM 보안 지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슈가싱크, 구글 드라이브 등 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가 전세계에서 2억명을 넘어서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협업 사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직면하게 되는 보안문제를 디지털퀵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베타 서비스는 홈페이지(www.digitalquick.com)에서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간단한 계정 생성 절차를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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