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방중, 朴정부 출범 후 첫 한중 6자수석 회동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간 첫 회동이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으로 출국해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동할 계획이다.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에서는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의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본부장의 중국 방문은 이달 초에 이어 3주일여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외교부는 "방문 기간 중국과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포함해 북한·북핵 문제 전반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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