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행복건강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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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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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NH농협카드는 시니어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 병원, 약국 등 의료업종 할인 혜택에 특화된 ‘행복건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 전국 모든 병원과 약국 및 의료기관에서 이용건당 1000원(건당 이용금액이 1만원 미만의 경우 500원)씩,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업종 가맹점에서 결제만 하면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카드포인트 사용이나 복잡한 구성의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겸용카드도 발급이 돼 해외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NH농협카드와 제휴업체를 통한 여행상품 및 웨딩서비스를 구매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건강 체크카드’는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www.card.nonghyup.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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