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수, 통계작성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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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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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월 신설법인 수는 총 6938개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7일 중소기업청은 2013년 1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다. 2013년 1월 신설법인 수는 6938개로 전월 대비 20.0%·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에서, 지역별로는 제주·전남·대전 등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부산 등 8대 도시의 비중은 54.6%로 전년동월에 비해 0.1%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0.3%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과 30대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늘었다.

자본금규모별로 전월비로는 1억원초과~5억원이하(54.2%), 5천만원이하(18.5%) 등의 구간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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