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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음달부터 3주간 구제역 매몰지 2,227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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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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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빙기의 침출유출 등 2차 오염 사전 차단 목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다음달 4일부터 3주 동안 지난 2011년에 있었던 도내 2,227개소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침출수 유출 등 2차 오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사지 사면관리 및 토양균열 여부 △주변 배수로 및 하천 침출수 유출 등 주변 환경오염 여부 △유공관 막힘 현상, 경고표지판 훼손 등 매몰지 주변 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경사지와 하천 인근지역의 유실여부 실태 점검과, 매몰지 조성 3년차에 맞춰 빠른 사체 분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매몰지 조기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정인 도 환경국장은 “지난 2년여 간 철저한 관리로 매몰지가 상당히 안정화 된 상태이나,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 등의 누수가 없도록 관리하겠다”며 “점검 시 문제가 발생되면 즉시 개선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매몰지에 대한 도민 우려를 말끔히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말 발표된 ‘2012년 환경부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내 가축 매몰지는 침출수 누출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오염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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