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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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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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 50만원, 최대 80만원까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6개월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지원 대상 및 범위, 선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성인(구성원의 90% 이상이 군포시민이어야 함)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따른 학습과 토론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

단, 자체 학습활동 외에도 재능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회일수록 공모 심사에서 유리하며,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학습동아리 등록은 필수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동아리는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0786)로 문의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자생력 있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줄 아는 학습동아리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전체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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