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는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옴브즈만 부문 기관 및 개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수상은 지난해 12월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은데 이어, 고충민원과 관련한 두 번째 쾌거로서 명실공히 시민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이 탁월함을 재차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상식에는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이 기관을 대표해 이성보 국민원익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담당 실무자인 김종호 주무관이 개인표창을 수여받는다.
시는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인 지난 2009년 1월 1대 민원옴부즈만 위촉과 민원옴부즈만 위원회를 구성했고, 그해 2월 민원옴브즈만팀을 신설하면서 시민권익보호를 본격화 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에 따른 집단민원을 유효적절하게 처리했다.
또 유기한 민원처리 경고시스템과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전화친절도 모니터,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 등의 시책도 고충민원처리 수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시민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인 자세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면서 “그간 고충민원행정에 힘써온 공직자와 옴브즈만위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