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도난차 운전자, 경찰관 2명 치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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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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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7일 오전 3시 20분 대구 동구 한 사거리에서 도난차 운전자가 경찰관 2명을 치고 달아났다.


20대 후반의 운전자는 경찰관들이 도난차로 신고된 차량의 앞을 순찰차로 막은 뒤 다가가 도난차 문을 열려고 하자 갑자기 후진을 하며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의 경찰관이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가 시동을 켜둔 채 집에 짐을 나르던 사이 범인이 차를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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