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동네는 "이번 수상작인 김종옥의 ‘거리의 마술사’는 작가의 2012년 신춘문예 등단작”이라며 “이야기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 김종옥이 앞으로 또 어떻게 자신만의 미묘한 분위기로 그려내 보일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이 최근 1년간 문예지를 비롯한 각종 지면에발표한 신작 중단편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씩이 주어진다.
대상외에 김미월과 박솔미, 손보미, 이장욱, 정용준, 황정은이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
제2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은 서울예대 극작과에 재학 중인 김수연의 ‘태어나지않을 내 아이에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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