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능력 향상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정릉, 성북, 중구에 새로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현재 22곳이 운영 중이다. 구직희망 여성에게 직업진로 상담을 비롯해 100여개의 직업훈련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28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여는 정릉센터에서는 전문상담과 취업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취업 후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성북과 중구센터에서는 결혼이민 여성인턴제와 경리사무직, 고객상담사 양성, 호텔객실코디, 웨딩컨설턴트 과정 등 직업교육이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구직자는 가까운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설치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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