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영유아 뇌수막염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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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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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3월 1일부터 생후 2개월에서 59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뇌수막염(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뇌수막염은 만 5세 미만의 소아 특히, 3개월에서 3세 사이의 소아에게 빈발하며 가장 흔한 형태의 질환은 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관절염, 봉와직염 등이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모든 소아이며, 연령에 따라 1~4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60개월 이상의 소아청소년과 성인은 무증상의 감염에 의해 Hib에 대한 면역력이 획득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고, 면역력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만 접종이 필요하다. 

생후 2개월부터 59개월까지의 영유아들은 3월 1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수막염예방접종 비용지원을 통해 보호자들의 육아양육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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