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부모 집에서 아버지가 "네가 한 일은 회사를 망친 것 밖에 없다"고 말하자 멱살을 잡고 밀어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운영하는 출판사는 일본 유명만화를 수입·판매해 한때 큰돈을 벌었지만 A씨가 경영권을 물려받고 나서 출판 경기 불황으로 빚을 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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