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2013 희망나눔’을 주제로한 이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이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콘서트다.
모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개그맨 조우용씨가 사회를 보고, 시립합창단이 대중가수 최영철씨의 웃어요와 크라잉넛의 서커스 매직 유랑단 노래 등을 직접 연주한다.
뮤지컬 알라딘의 ‘Friend like me‘(나 같은 친구), 뮤지컬 미녀와 야수 ‘Human Again’(다시 사람으로), 브라이트피플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콘서트 당일 선착순 700명 행사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립합창단은 지난 2011년부터 고등동 왕남초등학교, 태평동 성남시민회관 등 지역 곳곳에서 ‘우리동네 콘서트’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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