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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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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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28일 오전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4대 사회악 근절 T/F팀은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매주 1회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논의,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근절에 경찰력을 총 집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여성청소년계는 신학기 초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정, 가정폭력 피해신고 3회 이상자와 경찰의 Care를 희망하는 피해자에게 상담·수사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관를 운영한다.

또 성범죄 예방체제 구축을 위한 성폭력 전담수사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김 서장은 “경찰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아픈 마음을 들어주어 사건이 발생되기 전 미리 대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다년간 쌓아 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4대악 근절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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