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통합진보당 경기도장 신임 위원장에 김홍열(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실시된 2013 동시당직선거 투표에서 김홍열 후보가 95.23%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부위원장에는 김근래 도당 부위원장과 김익영 안성지역위원장, 손영주 경기도의원, 유현주 도당 노동위원장, 홍순석 도당 정책위원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지역위원장으로는 민태호 의정부시위원장, 최영희 일산구위원장, 손영주 덕양구위원장, 이재희 파주시위원장, 한현호 양주시위원장, 황왕택 동두천시위원장, 이명원 연천·포천위원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경기도당은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됨에 따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전국 동시당직선거를 통해 당 대표에 이정희 전 공동대표, 최고위원에 유선희·민병렬·김승교·안동섭 후보를 선출한 바 있다.
통합진보당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시당대회와 지도부 출범식을 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