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최지원=2월 28일 목요일 아주경제 모닝브리핑입니다.
이번 주 내내 이어졌던 포근한 봄기운은 오늘까지만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삼일절인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온 뒤 연휴동안 다소 춥겠습니다. 내일 삼일절 아침, 모두 태극기 다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생필품 가격 부당 인상 관계 당국 엄정 법 집행"
취임 사흘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관계 당국이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대선 공약과 관련해 낭비를 줄이고 지하경제를 양성화 하는 등의 노력으로 반드시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웃도어 시장' 낙오자 정리
아웃도어 업체들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성장률만 믿고 무분별하게 사업을 추진한 후발업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카톡 '웨이신' 美시장 문 두두린다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웨이신은 지난해 4월, 정식 영문 서비스 위챗을 처음 선보이며 영어를 비롯한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습니다.
'수출 편식' 심화 ··· 골고루 먹어야 경제 미래 튼튼해진다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지만 난관에 부딪히며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수 주력품목 위주의 수출 구조를 탈피해 지역별 다양성에 입각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전국 땅값 4년째 상승 ··· 稅부담도 '껑충'
올해 전국 표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2.7% 상승해, 보유세 부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반면 공시지가 변동이 거의 없거나 하락한 곳은 세 부담이 지난해 수준이거나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中 철도부 통합 · 노동교화제 전인대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중국내 철도부 통합과 노동교화제 폐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패의 온상'으로 낙인찍혔던 철도부가 교통부와 통합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노동교화제는 폐지보다는 개혁으로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권, 스포츠 마케팅 '골인'
요즘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금융권에서는 금융, 보험상품과 스포츠를 엮은 스포츠마케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젊은 스포츠팬들을 신규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등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모닝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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