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인천 송도에서 47층 규모 '송도캠퍼스타운 스카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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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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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캠퍼스타운 스카이' 조감도 [이미지제공=롯데건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3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로 지어지 2개동, 총 1835실로 구성된다. 특히 모든 실이 1~2인 가구의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을 전담할 롯데건설이 지분 32%를 갖고 주도적으로 건물을 지으며, 대우건설(28%)·한진중공업(10%)·기타(인천지역 건설회사 다수, 총 30%)가 함께 참여한다.

오피스텔 내에는 업무와 휴식, 건강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가 조성된다. 라운지에는 간편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복합기, 무선인터넷이 설치된 오피스 지역과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손님맞이용 응접 공간인 '게스트라운지' 등도 설치된다. 또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및 독서실과 건강관리를 위한 휘트니스 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공간활용과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한 인테리어와 평면설계도 차별화 시켰다. 실내 한쪽 벽면은 풀 퍼니처 시스템으로 붙박이 시공해 수납공간을 늘리며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세탁실을 욕실에 설치해 소음을 낮췄으며,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과 거실 분리형을 선택형으로 구분했다.

한편 오피스텔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새롭게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에는 명품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주거·상업·업무가 결합된 시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연세대 '레지덴셜 칼리지'가 운영돼 신촌캠퍼스 신입생 전원이 절반씩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정규학기 중 한 학기를 이수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글로벌캠퍼스의 개교 등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전용면적 34㎡ 미만의 오피스텔은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으며, 특화 평면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 등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716-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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