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늘 2000여t 방출…전년동월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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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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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T 이천비축기지 창고에 저장 중인 마늘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3~4월 마늘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시장접근물량(TRQ)으로 도입 보관중인 마늘 2000여t을 국내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28일 aT에 따르면 깐마늘 2월 평균 상품 kg당 소매가격은 7592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 높고 평년에 비해서는 16%가 높다. 설 명절 이후 지속 상승해 2월 26일 상품 kg당 소매가격은 8185원으로 1월 평균가격에 비해 13% 상승한 상태이다.

aT는 수입마늘을 도매시장 상장과 농산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공매를 통해 시장에 공급하게 되며 3월과 4월에 각각 1000t씩 방출, 마늘 가격안정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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