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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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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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취약계층 자립기반 확립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금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내달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실시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우산·자전거·저소득 가정 집수리, 한과·손뜨개 수세미·녹색마대·비누 만들기, 야생조류 전망대·태양광가로등 설치하기 등 33개로 특색 있으면서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

이 사업들은 각 동을 중심으로 4개월 단위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되며, 1차로 오는 6월까지 실시돼 2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에 총 28억원을 투입, 금년에만 1천여명을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의순 일자리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자립기반에 도움 되면서 생산적이고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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