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내달 1일부터 공단 내 10개 업체업체에서 시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공단 내 기업의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날에 시립예술단(국악단, 합창단)이 방문, 시간과 장소의 제약성을 극복하고
피로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심신 평안과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Healing)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내용은 연령대가 다양한 관계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되, 대부분 업체 강당 등에서 개최하므로 편안하고 격의 없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근로자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업체의 임직원이 함께 모여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노사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될 전망이다.

한편 정송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시립예술단이 현장을 찾아가서 산업의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근로자에게 업무에 지친 고된 마음을 다소나마 위로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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