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종합적·체계적인 중기 환경보전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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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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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 중기 환경 마스터 플랜 마련을 위해 '평택시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환경보전계획'수립 용역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당초 1억 원의 용역비를 세워 추진하려 했으나,공무원 T/F팀을 구성해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천만 원으로 용역계약을 발주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중기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고덕국제화도시 개발과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하여 환경오염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택 전지역에 대한 환경보전 계획이다.

공무원 T/F팀을 통해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도시기본계획보고서 등 분야별 중·장기계획을 활용하고, 대학교의 관내 환경연구보고서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현황과 특성 ▲여건변화와 전망 ▲ 관련 상위계획의 검토 및 종합분석 ▲환경질의 변화 전망 ▲계획의 비전 및 목표와 지표 설정을 하게 된다.

분야별로 환경관리 기반 강화, 대기환경, 토양 및 지하수 관리, 소음·진동 관리, 실내 공기질 개선, 폐기물 발생량 저감, 자원재활용 활성화, 공원녹지구축 및 관리, 시민참여 환경보전활동 전개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된다.

3월부터 시민의견수렴 및 분야별 현황자료 조사를 통해 초안을 작성 한 후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통한 의견내용을 반영하여 9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확정된 환경보전계획을 11월까지 책자로 인쇄하여 보관 및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환경보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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