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엔 산하 전기통신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올해 전세계 휴대전화 보급률이 9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세계 인구수인 70억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휴대폰이 보급된다는 얘기다.
ITU는 올해말까지 선진국의 모바일 보급율은 128%, 개도국은 89%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말까지 인터넷 사용 인구는 세계인구의 39%인 27억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단, 개도국 중 30% 가량만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가 여전할 것으로 ITU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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