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웹툰 작가들의 금융이야기 금툰’ 발간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유익한 금융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다음 등의 인기 웹툰 작가 8명을 활용, ‘웹툰 작가들의 금융수다, 2013 금융이야기 금(金)툰’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웹툰은 영화 및 인기 개그코너를 패러디하는 등 활자매체에 취약하고 금융이해도가 낮은 계층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2030 젊은층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내용구성 및 형식을 SNS 등 온라인에 맞게 변형했다.

제작에 참여한 인기웹툰 ‘달마과장’의 박성훈 작가는 “주변을 둘러보면 불법금융사기를 당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웹툰은 금감원 홈페이지와 웹툰·UCC 전용 블로그(funfun.fssblog.com), 정부대표 정책포털인 공감코리아(www.korea.kr),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아하경제(www.ahaeconomy.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웹툰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본인 SNS에 웹툰을 공유하는 ‘2013 금툰 발간 기념이벤트를 실시하고, 네이버 등 주요포털, 인터넷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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