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자산운용, 황태웅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도이치자산운용은 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공동 대표이사인 황태웅 대표를 단독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태웅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에서 투자팀장으로 국내외 부동산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08년 도이치자산운용 주식회사 부동산투자 담당 상무로 입사했으며 2010년부터 공동 대표이사 및 부동산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한편, 도이치자산운용은 도이치뱅크의 4개 사업부문 중 에셋 &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이 100% 소유한 한국법인으로 현 운용자산 규모는 약 3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