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과 '중소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위한 환변동보험료 지원 사업' 등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한 수출저변 확대가 필수적이라는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무역보험 특별혜택을 부여하는 △첫걸음 중소기업 우대지원제도 △무역정보 제공 서비스 △내수기업 및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 선정 △금융 및 보험지원 △수출컨설팅 등 종합 서비스를 장기간 제공 △청년 창업 수출기업 희망보증(가칭)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업체 선정, 지원방안 마련,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지속적으로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중소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를 위한‘환변동 보험료 지원’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케이슈어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는 무역협회 회원사에 대해 협회가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안현호 무협 부회장은 "이번 케이슈어와의 협력은 수출지원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라며 "내수중심 유망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세계시장 진출로 우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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