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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 이달 전국 12개 사업장서 774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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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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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중소형 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이 오는 이달 전국의 12개 사업장에서 공동주택 77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719가구)에 비해 4021가구 증가한 수치며, 전월(9038가구)에 비해서는 1298가구가 줄은 수치다.

분양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개사, 아파트 234가구) △대구(1개사, 아파트 479가구) △대전(2개사,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총 924가구) △울산(1개사, 아파트 1897가구) △세종(1개사, 아파트 406가구) 등 대도시에서 3940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경기(1개사, 아파트 496가구) △강원(1개사, 아파트 340가구) △전북(1개사, 아파트 102가구) △경북(1개사, 아파트 730가구) △경남(1개사, 아파트 2개단지 총 2132가구)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물량을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케이비부동산신탁(현대엠코 시공)이 노원구 공릉동에서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아파트 234가구를 공급하며, 대구에서는 서한이 동구 신서혁신도시에서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아파트 479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한국자산신탁(대우건설 시공)이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죽동지구에서 60~85㎡의 중소형 아파트 638가구를 공급하며, 아이언은 중구 선화동에 도시형생활주택 286가구를 선보인다.

세종에서는 모아종합건설이 고운동 1-1생활권 M2블럭에 아파트 406가구를 짓고, 울산에서는 국제신탁(현대엠코 시공)이 동구 화정동에 중소형 아파트가 중심(60~85㎡ 1805가구, 총 1897가구)인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경남에서는 중원종합건설(대우건설 시공)이 창원시 풍호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1단지(1822가구)와 2단지(310가구)로 나뉘며, 수요가 많은 규모 60~85㎡의 중소형 아파트가 대다수(1단지 1520가구, 2단지 31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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