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코 패션쇼 사고 "어쩐지 엉덩이가…" 노출에도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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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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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 패션쇼 사고 (사진:사에코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배우 사에코가 패션쇼 사고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일본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에 모델로 선 사에코는 플라워 패턴 튜브톱과 핫팬츠로 상큼한 패션을 선보이며 런웨이를 걸었다.

하지만 짧은 바지가 말려 올라가 뜻하지 않게 수많은 관객 앞에서 엉덩이를 노출한 것.

이에 사에코는 자신의 블로그에 "스테이지 끝내고 분장실 들어가던 중 어쩐지… 런웨이 걸으면서 바지가 올라온 것 같아 뒤돌아 보니 엉덩이가 상당히 노출된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를 스태프들과 하면서 걷고 있는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일본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던 사에코는 지난 2007년 다르빗슈와 교제 6개월 만에 임신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0년 이혼하며 사에코가 두 아이의 양육권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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