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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대기업 계열사, 전월 동일한 17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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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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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계열사 편입 회사 21개, 계열 제외 21개

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올해 2월 초까지 대기업집단(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2곳의 소속회사 수가 1774개로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2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21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21개다.

소속회사 편입내역을 보면 삼성·한국전력공사·대우조선해양 등 14개 기업집단에서 21곳을 계열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해상풍력과 켑코알스톰PES를 신규 설립했다. SK는 자동차부품제조업인 SK컨티넨탈이모션코리아를 신규 계열로 편입했다.

삼성은 정암풍력발전을 신규 설립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설비제조업인 에스이그린에너지를 신규 계열로 편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운용회사인 한국선박금융과 선박투자회사인 거북선1호 선박투자회사 등 5곳을 계열 편입했다.

이랜드(3곳)와 CJ(2곳), LG·한진·동부·대림·대우건설·현대백화점·영풍·태광·한라(각 1곳) 등 11개 기업집단은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 방식으로 14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소속회사 제외내역의 경우는 삼성·SK·LG 등 16개 기업집단이 21곳을 계열 제외했다. 삼성은 음식점업인 탑클라우드코퍼레이션의 지분 매각했다.

SK는 사업지원서비스업인 SK마케팅앤컴퍼니를 흡수 합병했고 LG는 광고대행업인 지아웃도어를 청산 종결했다.

이 외에도 대성(3곳), 한화·미래에셋·이랜드(2곳), 포스코·한진·CJ·신세계·대우조선해양·효성·영풍·동양·세아(각 1곳) 등 13개 기업집단이 흡수합병 및 지분매각의 방식으로 18곳을 계열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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