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에너지부 장관에 모니즈 MIT 교수 임명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에너지부 장관에 어니스트 모니즈 매세추세츠공과대학(MIT) 물리학 교수를 지명했다. 또한 환경보호청(ERA) 청장에는 지나 매카시 국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모니즈 교수는 에너지부 차관을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BP, 사우디 아람코, 셸 등 에너지 기업들로부터 기금을 받아 운영되는 MIT 연구단체인 ‘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어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매카시 국장은 대기질 분야의 여성 전문가로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 2기 과제로 추진할온실가스 규제 정책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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