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김기남)와 '디스플레이 표준화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차세대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터치스크린 세계시장은 대만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한국의 시장점유는 일본·중국·미국에 이어 5위에 해당된다.
한국 터치스크린 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스크린 등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일체형 방식에 대한 시장 확산을 늘리기 위해 '터치스크린의 전기적 특성 측정'과 '용어와 정의'의 국제표준안을 국제표준화기구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 TC 110) 정기총회에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 내 터치스크린 작업반을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세대 이태윤교수와 삼성, LG 등 디스플레이업계와 LG화학 등 부품소재업계를 중심으로 터치스크린 국내 표준화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터치스크린 국제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
기표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터치스크린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구 기표원 과장은 "터치스크린분야는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아 연구개발(R&D)과 표준을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산업화를 촉진해야 한다"며 "R&D 전문가가 국제표준화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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