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랜드 등 대기업 공채 봇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3월에 접어들며 구직자들이 기다리던 반가운 대기업 공채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에 따르면 한화그룹, 이랜드그룹, 현대자동차 등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15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 어학능력 우수자,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netcruit.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랜드그룹은 패션, 유통, 시스템스 등 5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공인영어성적 없이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략지원, 개발, 플랜트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영어성적 보유자면 된다. 국가보훈 취업지원대상자, 개발 및 플랜트는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대졸 일반신입 및 연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은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북한이탈주민은 우대한다. 접수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hi.co.kr)에서 해야 한다.

LG디스플레이는 R&D, 공정/장비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평점평균 3.0 이상, 토익기준 6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20일까지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서 받는다.

포스텍은 정보기술, 경영지원, 설계, 품질검사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로 토익 600점 이상자면 할 수 있다. 설계, 품질검사는 전문대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토익성적 없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8일까지 홈페이지(www.forcetec.co.kr)에서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