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바보 딸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바보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강아지에게 미쳐 데이트할 때도 개를 데리고 나가는 32살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딸이 개를 너무 좋아한다. 개라는 개는 다 좋아해 결혼할 생각을 안 한다.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지만 나가서 개 이야기만 한다. 개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샤이니 민호와 가상 소개팅을 시켜주자 그녀는 민호에게 개 이야기만 했다. 이에 민호가 "다음에 강아지 없이 보면 안 되느냐"고 묻자 그녀는 "된다"며 망설임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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