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이달 31일까지 초등학교 입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인증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와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송파구청이 공동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해상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무료로 사이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뒤 시험 합격자에게 교통안전교육 인증서를 수여한다.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홈페이지(go119.org)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한 뒤 인증 시험에 응시해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정성훈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자료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교통사고 유형과 안전보행 방법, 안전습관 등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담았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하고 지도하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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