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경찰서) |
대한경우회·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과천지역에 총 10명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교 주변 및 공원중심으로 아동범죄 예방 순찰 업무를 담당한다.
4년째 근무하는 아동안전지킴이 박기수씨는 “처음 아이들 하굣길 지도를 할 때는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인식이 낮고 낯선 사람이라고 피했는데, 이제는 멀리서도 아이들이 인사하러 다가오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면서 “우리지역 아이들 안전에 도움이 되는 업무라 생각하니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하교시간대에 학교주변 순찰을 하는 아동안전지킴이는 아이들에게 제2의 경찰관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 앞으로도 경찰과 협조해 아동범죄가 없는 과천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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